스타벅스 서머캐리백은 스타벅스가 최근 6월 10일부터 출시한 2022 여름 e-프리퀀시 굿즈 이벤트가 진행중인 가운데,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e-프리 퀀시가 완성 된다. 이를 완성한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증정품 중에 1개입니다.
스타벅스 서머캐리백은 여행다닐때 필요한 물건을 자유롭게 수납할 수 있는 캐리어 스타일의 가방을 말합니다. 이런 이벤트성 증정품을 제공하면 없어서 못구해서 난리였고 일부에서는 웃돈을 주고 구매하기도 해서 문제가 됬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릅니다. 증정품인 스타벅스 서머캐리백에서 오징어 냄새같은 악취가 발생했기 때문에 커뮤니티나 SNS 상에서도 난리가 났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서머 캐리백을 개봉한 일부 사람들은 "뜯자마자 오징어 냄새같은 악취가 나서 불쾌했다"며 "도저히 바로 사용할 수 없어서 바깥에 내놓은지 오래.." 라는 말을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사용자는 "10일이 지나고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 며 악취가 심한 정도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논란에 스타벅스 코리아가 입을 열었습니다. 한 관계자는 상품을 제작하는 과정 중에 원단 인쇄 염료가 자연 휘발되지 못해 일부 제품에서 냄새가 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해당 제품은 인체에 문제는 없지만 불쾌해 하는 고객들에게는 같은 물건으로 교체 해준다고 밝혔습니다.
매 시즌마다 이벤트성 상품을 제공하면 불티나게 팔려 없어서 못구하던 일명 스타벅스 굿즈는 이번에는 악취때문에 논란을 겪고 있습니다.